Thomas Tuchel PSGGetty

위기의 PSG, 맨유전 앞두고 줄부상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마도 11~13명만 출전할 것 같다. 드락슬러, 마르퀴뇨스, 이카르디, 베라티 등이 부상이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몸 상태도 지켜봐야 한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졌다. PSG는 오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리그1 님 올랭피크 원정을 치른 뒤 21일 오전 4시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H조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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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라운드 님 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투헬 감독은 부상으로 인하여 최상의 전력으로 나설 수 없는 상황임을 밝혔다. 그는 “우선 드락슬러, 베라티, 마르퀴뇨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다가오는 맨유전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 U-21 대표팀을 다녀온 콜린 다그바도 대표팀 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어서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수비수 틸로 케흐러도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한다. 이탈리아 대표팀을 다녀온 마우로 이카르디도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투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대표팀에서 접족한 다닐루 페레이라도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 격리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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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핵심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몸 상태도 온전치 않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일과 14일, 브라질 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볼리비아와 페루와의 2연전에 참가했다. 장거리 비행과 회복이 관건이다. 음바페 역시 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하여 포르투갈, 크로아티아전을 소화했다. 빠른 회복도 중요하지만 그 역시 호날두와 접촉한 바 있기에 코로나 검사를 피해갈 수 없다. 

이처럼 많은 부상과 외부적인 요소 때문에 지난 시즌 UCL 준우승팀 PSG로선 다가오는 UCL 맨유전도 온전히 치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은 “맨유전에 아마도 11명에서 13명만 출전할 것 같다”며 한숨 섞인 걱정을 내쉬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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