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볼턴, 구단 인수 합의 끝…곧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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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관리 체제 위기 직면한 볼턴, 곧 인수건 마무리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때 이청용(30)이 활약을 펼치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은 볼턴 원더러스가 조만간 새 시대를 맞게 될 전망이다.

영국 TV '스카이스포츠'는 27일(현지시각) 볼턴이 내부적으로 모든 직원에게 48시간 이내에 구단 인수 협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볼턴은 오랜 기간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드디어 합의점에 도달했으며 곧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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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재정난에 시달린 볼턴은 현재 미납 세금이 12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8억 원)에 달한다.

영국 국세청(HMRC)은 볼턴 측에 올해 4월까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구단이 법정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경고한 상태다. 실제로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볼턴은 지난 2월 월급 지급이 뒤늦게 이뤄졌고, 이달 월급 지급 여부도 현재 불투명하다. 볼턴은 법정 관리 체제에 돌입하면 올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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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법정 관리 체제에 돌입한 구단은 최소 승점 12점 삭감 징계를 받게 된다.

현재 볼턴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소속됐다. 그러나 볼턴은 24팀으로 구성된 챔피언십에서 7경기를 남겨둔 현재 23위에 머물러 있다. 볼턴과 챔피언십 생존의 마지노선인 21위 레딩의 격차는 승점 8점 차다. 즉, 볼턴은 구단 인수 여부와 관계없이 리그 원(3부 리그) 강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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