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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3위 UNL 파이널행 좌절…네덜란드 진출

[골닷컴] 윤진만 기자= 초대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에 진출할 팀이 확정했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등 4팀이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2018 러시아월드컵 1~3위팀이 모조리 탈락했다. 월드컵 우승팀이자 FIFA 랭킹 2위 프랑스는 네덜란드의 기세에 눌렸고, 랭킹 1위 벨기에는 마지막 스위스 고비를 넘지 못했다.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기세를 네이션스리그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파이널4 진출팀들은 내년 6월 5일부터 9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초대 우승컵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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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강팀이 모인 그룹1은 조별리그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쳤다. 

그룹3) 포르투갈이 4팀 중 가장 먼저 파이널4 진출권을 획득했다. 3차전에서 이탈리아와 0-0으로 비기면서 2승 1무 승점 7점을 획득, 4경기를 모두 치른 2위 이탈리아와 승점 2점, 마지막 경기 상대인 3위 폴란드와 승점 6점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1위를 확정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없이 이룬 성과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체제로 바뀐 이탈리아는 2% 부족했다.

1. 포르투갈 2승 1무 승점 7 +2 → 파이널4 진출
2. 이탈리아 1승 2무 1패 승점 5 +0 → 2위
3. 폴란드 1무 2패 승점 1 -2 → 리그B 강등

그룹4) 1차전에서 스페인에 1-2에 패하고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0-0으로 비긴 잉글랜드는 무서운 뒷심으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10월 스페인 원정에서 3-2 승리를 따낸 데 이어 지난 18일 크로아티아를 2-1로 꺾으며 마지막 2경기에서 연패한 스페인을 승점 1점차로 따돌렸다. 월드컵 당시 유행한 표현 ‘풋볼 커밍 홈’이 다시 등장했다. 월드컵 준결승 진출팀 중 네이션스리그 결선에 진출한 건 잉글랜드가 유일하다.

1. 잉글랜드 2승 1무 1패 승점 7 +1 → 파이널4 진출
2. 스페인 2승 2패 승점 6 +5 → 2위
3. 크로아티아 1승 1무 2패 승점 4 -6 → 리그B 강등

그룹2) 최대 이변이 일어난 격전지였다. FIFA랭킹 1위 벨기에의 무난한 결선 진출이 예상됐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에 2-5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스코어로 대패했다. 승점 9점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밀려 결국 2위로 내려앉았다. 아이슬란드는 4전 전패를 기록, 리그A 수준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일관한 끝에 강등했다.  

1. 스위스 3승 1패 승점 9 +9 → 파이널4 진출
2. 벨기에 3승 1패 승점 9 +3 → 2위
3. 아이슬랜드 4패 승점 0 -12 → 리그B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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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1) 전현 세계 챔피언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결과는 달랐다. 독일이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으로 일관한 반면, 네덜란드가 2차전에서 독일을 3-0으로 대파한 뒤 무서운 기세로 프랑스까지 2-0으로 잡으며 대반전을 일으켰다. 독일 원정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최소 비겨야 결선에 오르는 상황. 네덜란드는 전반 20분 만에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2골을 따라잡아 극적인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프랑스 탈락.

1. 네덜란드 2승 1무 1패 승점 7 +4 → 파이널4 진출
2. 프랑스 2승 1무 1패 승점 7 +0 → 2위
3. 독일 2무 2패 승점 2 -4 → 리그B 강등

사진=네덜란드 영웅.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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