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해설' 무리뉴, 하루에 6억 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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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러시아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는 무리뉴, 일당이 약 6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여름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패널리스트로 변신하는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의 몸값이 공개됐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러시아 뉴스 방송사 'RT'와 오는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분석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데 합의했다. 현직 감독이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통해 방송 활동을 하는 건 이미 전 세계적으로 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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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티에리 앙리는 현재 벨기에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면서도 매주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 리그 분석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과거 차범근 前 수원삼성 감독이 팀을 이끌던 와중에 여름 휴식기를 틈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마이크를 잡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는 물론 'ITV' 등이 무리뉴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평소 화려한 언변과 개성이 강한 무리뉴 감독은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인 만큼 시청률을 보장해 줄 만한 카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월드컵 개최지인 러시아의 뉴스 방송사 'R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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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과 'RT'의 계약 조건을 입수해 공개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시작으로 단 4일간 현장 중계가 아닌 스튜디오 패널리스트로 해설을 맡는다. 이후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그는 결승전이 열리는 날 영상을 통해 한 번 더 방송에 출연한다.

무리뉴 감독의 상업 활동 에이전시를 맡은 '크리에이티브 아티스츠'가 'RT'와 맺은 계약 총액은 무려 171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5억4천8백만 원). 즉, 무리뉴 감독은 일당으로 약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벌어들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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