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울산 ACL 조별 1위지만, 김도훈 “무조건 승리, 분위기 반전 필요”

[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5차전 시드니FC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미 조 1위로 비기기만 해도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지만, 승리로 16강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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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ACL 5차전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김도훈 감독과 이근호가 참석했다. 울산은 상하이 상강과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속해 죽음의 조라 불리는 H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시드니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16강행을 확정 짓는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김도훈 감독은 어려운 상황보다 승리로 여유롭게 16강행을 확정 짓길 바랐다. 그는 “우리가 조 1위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드니전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동해안 더비에서 패한 후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팬들을 위해 홈에서 반드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부상에서 돌아온 이근호도 각오를 전했다. 그는 "16강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뒤, "훈련 복귀로 몸상태는 나아지고 있다. 주장으로서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빠진 것이 죄송스러웠는데, 이제부터 만회하겠다"며 활약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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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울산을 ACL 우승으로 이끈 그는 “2012년과 지금의 공통점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끈끈하다는 것이다. 매 경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도 있고 팀워크는 물론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나다”며 최근 K리그1과 ACL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울산의 선전을 칭찬하며 조심스레 7년 만의 ACL 정상을 차지할 욕심을 드러냈다. 

울산은 7일 저녁 7시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시드니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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