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

울산 주니오 멀티골, ‘리그 정상’ 향해 성큼 [GOAL LIVE]

[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가 강원전 승리로 14년 만의 리그 정상 도전에 성큼 다가섰다. 울산은 전북 현대와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주니오는 득점 선두에 올랐다.

울산은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강원FC와 35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주니오는 이 날 2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리그 득점 선두였던 수원 삼성의 타가트(17골)를 제치고 18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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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울산은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원정 팀 강원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경기에 나섰다. 경고 누적으로 나설 수 없는 김보경의 자리는 주민규가 메웠다. 강원은 지난 라운드에서 맹활약한 이광연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우며 믿음을 부여했다.

울산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가 주민규 등에 맞고 떨어졌다. 주니오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드리블 돌파 후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울산은 경기 시작부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주니오

전반 10분 주니오의 추가골이 터졌다.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니오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2-0으로 만들었다. 이른 시간에 일격을 당한 강원은 곧장 만회를 노렸지만 울산의 골문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지키고 있었다. 전반 12분 강원 강지훈의 논스톱 발리슛이 있었지만 김승규가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막아냈다.

이후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다 전반 44분 강원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울산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고 다급해진 강민수가 빌비야를 태클로 저지하다 파울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빌비야가 침착히 득점하며 2-1로 전반을 마쳤다.

빌비야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경을 빼고 황일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전반과 달리 강원이 후반에 점유율을 높이며 동점을 노렸다. 후반 18분 이현식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날카로운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1분 뒤 빌비야의 슛은 김승규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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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23분 박주호 투입으로 강원의 압박을 벗어나려 했다. 이에 강원은 서명원을 투입하며 중원에 힘을 실었다. 후반 33분 울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황일수가 직접 슛을 시도했지만 이광연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명재의 날카로운 슛도 이광연이 막았다.

강원은 후반 37분 정조국 투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울산은 데이비슨을 투입했다. 강원은 후반 막판까지 동점을 노렸지만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울산의 승리로 경기는 종료되었고 10,519명이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아 승리를 만끽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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