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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두 등극 앞두고 상주와 통한의 무승부 [GOAL LIVE]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울산현대가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며 상주상무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12경기 무패행진은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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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상주와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주니오와 믹스의 골로 2-1로 앞서 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며 비겼다. 

경기 전 홈팀 울산은 최근 8승 3무로 11경기 무패에 이어 상주전에 12경기 무패에 도전했다. 상대팀 상주는 2연승에 도전했다. 울산은 전반 초반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7분 김인성이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8분 상주는 울산 강민수의 실수를 틈타 송시우가 빠른 역습 전개 후 슛을 시도했으나 김태환의 수비와 오승훈의 선방에 막혔다. 김태환이 빠른 스피드로 수비에 가담하여 각을 좁힌 것이 주효했다. 

리그 순위는 울산이 상위에 있지만 양 팀은 대등한 경기를 계속해서 주고받았다. 전반 16분 주민규, 김인성으로 이어진 패스 후 주니오의 슛으로 연결되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32분에는 측면을 돌파한 상주 김영빈의 크로스를 박용지가 논스톱 슛으로 방향을 돌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팽팽함을 이어가던 전반 38분 울산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김태환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주니오가 트래핑 한 후 슛으로 연결했다. 이때 수비하던 권완규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전반 40분 키커로 나선 주니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은 울산의 리드로 종료되었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주니오의 슈팅으로 상주를 다시 위협했다. 하지만 웅크리며 한 방을 노리던 상주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9분 이태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달려들던 박용지가 동점을 만들었다. 수비수 사이로 순식간에 침투한 박용지를 막는 울산 수비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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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을 당한 울산은 곧바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0분 김보경의 슛과 후반 20분 믹스의 슛이 모두 골대를 강타했다. 한숨 돌린 상주는 후반 26분 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심동운이 강하게 슛을 시도했지만 오승훈이 막아냈다.

후반 29분 다시 한번 주니오가 골을 넣었지만, 상대 수비를 밀쳤다는 판정으로 골은 취소되었다.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던 울산은 결국 믹스가 마무리를 지었다. 후반 31분 코너킥에서 김보경의 슈팅 후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이 있었다. 정신없던 혼란 속에서 믹스가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었다. 믹스는 지난 강원FC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상주는 후반 43분 다시 한번 역습을 이어갔지만 빠르게 달려온 박용우에 차단되며 동점골을 기회를 날렸다. 이대로 경기는 끝이 나는 것 같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울산 강민수의 핸드볼이 선언되면서 상주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이 골로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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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상주는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울산은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울산은 승리 시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무승부로 기회를 놓쳤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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