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의 미래’ 이동경 성장에 김도훈 감독은 흐뭇

[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탄탄한 유스 시스템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울산이 한국 U-20 대표팀 멤버를 대거 배출한 점도 있지만, 유스팀에서 올라온 프랜차이즈 스타 이동경의 활약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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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강민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김도훈 감독은 지난 5월 전북현대와 홈경기를 앞두고 주목할 선수로 김보경을 선택한 바 있다. 그의 예상대로 김보경은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확한 적중률에 포항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주목할 선수를 뽑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번엔 이동경을 뽑았다. 김도훈 감독은 “포항에서 열린 지난 동해안 더비에서 골대를 맞추었으니 이번에는 골이 들어갈 것 같다. 휴식기에 가진 전지훈련에서도 몸이 가장 좋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동경은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중거리 슛은 포항 류원우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낼 정도로 위협적이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키커로 나선 이동경은 강민수의 선제골을 도왔다. 정확한 크로스로 강민수에게 전달한 것이 중요한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이동경은 동료와 연계플레이를 이어가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5분 주니오와 믹스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 후 이동경이 직접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김도훈 감독은 흐뭇한 미소로 박수를 보냈다.    

이동경 김도훈

김도훈 감독은 경기 후 팀을 승리로 이끈 강민수를 칭찬한 데 이어 결승골을 도우며 맹활약을 펼친 이동경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쉽게도 이동경은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골과 거리가 멀었다.

이에 김도훈 감독은 “아쉽지만, 그러면서 성장하는 법이다.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계속해서 올라오면 더욱 자신의 능력이 발휘된다. 비록 실수하더라도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으로도 더 기대되는 선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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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올해 K리그1 12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구단이 뽑은 ‘5월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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