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o Espirito Santo, Wolves, 17/18Getty Images

울버햄프턴, 황희찬보다 센터백 영입이 우선

▲황희찬에게 관심 있는 울버햄프턴
▲올겨울 우선순위는 중앙 수비수 영입
▲주전 센터백 윌리 볼리, 발목 골절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황희찬(23)의 이적 대상으로 지목된 팀 중 하나인 울버햄프턴이 다음주 이적시장이 열리면 중앙 수비수 영입을 가장 먼저 추진할 전망이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1월 FC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 영입설이 가장 구체적으로 제기된 팀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은 오는 1월 이적료 약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01억 원)에 황희찬을 영입한 후 올 시즌이 끝나는 6월까지 그를 잘츠부르크로 재임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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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잉글랜드 지역 일간지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 울버햄프턴 구단 전담 조 에드워즈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황희찬 영입설이 제기됐으나 잘츠부르크는 최근 미나미노 타쿠미를 리버풀로 보내야 했다. 게다가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은 중앙 수비수 영입을 최우선순위로 여기고 있다"며 공격수 영입은 후순위라는 점을 밝혔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울버햄프턴 감독은 "매일매일 매 순간마다 어떻게 팀을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 중이다. 어떤 일이 생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울버햄프턴은 붙박이 주전 수비수 윌리 볼리(28)가 지난 10월 팀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볼리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울버햄프턴의 붙박이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 초반 여덟 경기에 연이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울버햄프턴은 볼리가 부상을 당한 후 미드필더 레안더 덴돈커(24)를 중앙 수비수로 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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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울버햄프턴이 황희찬 영입을 추진하며 올여름까지 그의 잘츠부르크로 재임대를 추진한 이유도 이미 팀 공격진은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주로 3-4-3, 또는 3-5-2를 가동하는 울버햄프턴은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디오고 조타가 공격진을 구성 중이며 지난여름 AC 밀란에서 영입한 패트릭 쿠트로네가 백업으로 버티고 있다.

단, 올 시즌 주가가 오른 황희찬 영입을 희망하는 팀은 울버햄프턴뿐만이 아니다. 울버햄프턴 외 몇몇 프리미어 리그 구단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쪽에서도 황희찬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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