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필요한 아스널은 이적 추진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가장 적극적
▲아스널, 이적료 2000만 파운드 책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울버햄튼이 아스널 측면 수비수 아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22)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울버햄튼이 메이틀랜드-나일스에게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최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메이틀랜드-나일스의 이적 가능성은 타진하고 있다. 아스널이 그의 이적료로 원하는 금액은 약 2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12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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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토트넘 또한 오는 2020/21 시즌에 대비해 오른쪽 측면 수비수 영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메이틀랜드-나일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널이 메이틀랜드-나일스의 이적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그에게 관심을 나타낸 팀은 비단 토트넘과 울버햄튼뿐만이 아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또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직접 메이틀랜드-나일스를 관찰하고 있다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이다. 그러나 '스카이 스포츠'는 그를 노리는 팀은 이적료 2000만 파운드에 부담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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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틀랜드-나일스는 여전히 아스널과 약 3년의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달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달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메이틀랜드-나일스는 많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자원이다. 그는 대단한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그는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필요한 모든 능력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