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승점 25점 차 1위 오르고도 시즌 중단
▲올 시즌 남은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단 9경기
▲울버햄튼 공격수 조타 "우승 자격 주는 게 공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울버햄튼 공격수 디오고 조타(23)가 중단된 올 시즌 재개 여부와는 관계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부동의 선두 자리에 오른 리버풀이 우승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단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각 팀당 남겨둔 경기수는 9~10경기에 불과하다. 이는 적은 경기수는 아니지만, 리버풀은 무려 승점 25점 차로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남은 9경기에서 단 2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리버풀이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이는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첫 번째 자국 리그 정상 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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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는 16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상황이 복잡한 건 맞다. 그러나 이대로 시즌을 끝내야 하더라도 리버풀의 우승을 반대할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타는 "물론 리버풀의 라이벌은 이대로 그들에게 우승 자격을 부여하는 데 반대할 것"이라며, "그러나 나머지 95%의 사람들은 리버풀이 우승을 하는 게 공정하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내가 볼 때도 올 시즌은 리버풀이 우승을 하는 게 공정하다. 리버풀은 물 흐르는듯한 축구를 하면서도 강력하고, 운까지 따라줬다. 챔피언이 되려면 이 모든 걸 갖춰야 하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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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타는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와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37경기 15골을 기록 중이다. 울버햄튼은 이외 히메네스가 44경기 22골, 트라오레가 43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울버햄튼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승점 43점으로 4위 첼시를 5점 차,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은 맨체스터 시티의 징계 여부에 따라 프리미어 리그 5위까지 주어질 수 있다. 울버햄튼으로서는 올 시즌이 재개돼야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