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동점골과 노골 가른 ‘1.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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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1.8cm 차이로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공이 조금 더 빠르게 날아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골닷컴] 윤진만 기자= 25일 울버햄튼과 허더즈필드 경기에서 골-라인 테크놀로지가 한 건 했다. 

허더즈필드가 애런 무이의 전반 선제골로 1-0 앞선 후반 12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우측 크로스를 라울 히메네스가 파 포스트 부근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한 차례 땅에 맞고 튀어 올라 골문 안으로 날아갔다. 이때 허더즈필드의 필립 빌링이 왼발 오버헤드킥으로 공을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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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가 두 팔을 펴고 득점이 아니냐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주심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골-라인 테크놀로지가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공은 골라인에 1.8cm 정도 걸쳐있었다. 규정상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가야 득점으로 인정된다.

결국, 울버햄튼은 1.8cm 차이로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공이 조금 더 빠르게 날아갔거나, 빌링의 대처가 1초만 늦었더라도 득점이 됐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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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과 골-라인 테크놀로지 덕에 동점 위기를 면한 허더즈필드는 후반 29분 무이의 두 번째 골을 통해 경기를 2-0 승리로 끝냈다. 

초반 10경기에서 무승 행진을 하던 허더즈필드는 최근 3경기에서 풀럼과 울버햄튼을 잡고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대반전을 이뤄냈다. 강등권에서 탈출해 순위를 14위까지 끌어올렸다. 팀은 지난시즌 승점 4점차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했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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