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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구단 최고 이적료에 히메네스 완전영입 [오피셜]

[골닷컴] 윤민수 기자 = 울버햄튼에서 임대 생활 중이던 멕시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가 구단과 완전 이적 계약을 맺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벤피카에서 울버햄튼으로 1년 임대 조건에 합류했다. 이 임대 계약에는 3,000만 파운드(약 450억 원)에 달하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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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승격 첫 시즌인 현재 프리미어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 히메네스의 역할이 컸다. 히메네스는 주전 공격수로 나서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울버햄튼은 히메네스를 완전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4일(현지시간) 울버햄튼 구단 측은 히메네스의 이적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2023년까지 4년 계약이다. 히메네스의 이적료 3,000만 파운드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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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울버햄튼 소속이 된 히메네스는 “이 구단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 울버햄튼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진입시키고 싶다. 팀원들 모두가 같은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계약 소감을 밝혔다.

리그에서의 선전뿐만 아니라 FA컵 준결승에 올라 있는 울버햄튼은 7일(현지시간) 왓포드와의 FA컵 4강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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