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K리그1 우승을 노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각각 ‘약속의 땅’으로 불리는 곳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울산은 통영, 전북은 목포로 향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2경기를 남겨두었다. 우승팀의 행방이 아직 묘연한 가운데 울산과 전북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양 팀의 격차는 3점 차지만 오는 23일 37라운드에서 정면충돌한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우승의 추가 한 쪽으로 기울지 균형을 유지할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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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긴장감이 가득하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 중이다. 조직력을 기르고 막판 세부 전술 점검과 집중을 위해 국내 전지훈련을 떠난다. 양 팀은 간절한 의미를 담아 자신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던 곳으로 향한다.
우선 울산은 13일 통영으로 향한다. 통영 출신 김도훈 감독은 고향에서 기를 받으려 한다. 울산은 김도훈 감독 부임 후 시즌 중 줄곧 통영을 찾아 조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여름 울산은 통영 전지훈련 후 14경기에서 9승 4무 1패를 거두었다. 올 6월 통영 전지훈련 후에도 울산은 6승 4무로 10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1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만큼 구성원 모두 간절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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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2일 목포로 향했다. 과거 최강희 감독 시절부터 꾸준히 찾던 곳이다. 전북은 철저한 비공개 훈련으로 내실을 다진다. 비록 3점 차로 울산에 밀리고 있지만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승부를 최종전으로 끌고 간 뒤 리그 3연속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울산과 전북의 맞대결은 11월 23일(토)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