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o Conte - InterGetty

우승 노리는 인테르의 1월 과제는 MF 보강

▲ 10시즌 만에 리그 정상 노리는 인터 밀란
▲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는 미드필더진 보강
▲ 영입 후보로 거론된 선수는 토날리 그리고 에릭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10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인터 밀란의 겨울은 유난히 분주할 전망이다.

유벤투스 대항마. 올 시즌 인테르를 일컫는 대표 수식어다. 인테르는 현재 14승 3무 1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안심은 이르다. 골 득실에서는 앞섰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밀린다. 세리에A 최종 순위는 승점이 동률일 경우 골 득실이 아닌,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인테르는 2위로 시즌을 마친다.

우승 여부는 후반기에 달려 있다. 콘테와 함께 한 첫 전반기 인테르는 유벤투스와 치고받으면서 그럭저럭 무난한 성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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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겨울이적시장이 개막했다. 부족한 포지션을 메워야 한다. 인테르에 시급한 건 미드필더진이다. 센시와 바렐라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전반기 부상으로 100%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제대로 된 라인업을 꾸릴 수도 없었다. 버티긴 했지만, 보완책이 필요하다.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인테르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산드로 토날리다. 피오렌티나의 신예 카스트로빌리도 거론되고 있다. 애초 인테르의 우선순위는 아르투르 비달이었지만, 바르셀로나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실상 물 건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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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날리는 촉망받는 기대주다. 세리에A 입성 이후에도 진가를 발휘 중이다. 센시 그리고 바렐라와 호흡을 함께라면 더욱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게다가 이 선수, 제2의 피를로라는 수식어와 달리 좀 터프하다. 피를로의 세밀함은 따라갈 수 없다. 대신 부딪힐 때는 부딪힐 줄 아는 선수다.

그다음은 에릭센이다. 창의성을 불어 넣을 수 있다. 게다가 계약 기간 만료가 얼마 안 남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다. 다만 쉽지 않다. 마로타 또한 에릭센에 대해서는 별다른 접촉이 없다고 말했다.

대안책으로는 카스트로빌리가 거론되고 있다. 재능은 충분하다. 경고 누적으로 제외된 엘라스 베로나전을 제외한 나머지 17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팀의 성적 부진이 문제일 뿐, 전반기만 해도 가장 핫한 기대주 중 한 명이었다.

누가 됐든 영입이 필요하다. 콘테 감독의 지도력에도 한계가 있다. 전반기처럼 센시와 바렐라 등, 주전급 선수들이 이탈하면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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