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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샬이 달라졌어요! 솔샤르 "확 바뀐 태도"

AM 2:37 GMT+9 19. 7. 20.
Anthony Martial Marcus Rashford Manchester United Watford 300319
태도 논란 중심에 섰던 마샬, 프리시즌 초반부터 달라진 모습

▲무리뉴에 이어 솔샤르와도 불화 겪은 마샬
▲그동안 지적받은 불성실한 태도 고쳤다?
▲솔샤르 감독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23)이 다시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얻기 위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샬의 태도 논란은 그동안 줄곧 제기된 문제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맨유를 이끈 조세 무리뉴 감독도 마샬이 팀 훈련은 물론 경기에서도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이후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를 맡은 솔샤르 감독이 4월 첼시전을 앞두고 웜업(warm up) 도중 훈련을 사실상 포기한 채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인 데에 격분했다는 이야기가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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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최근 팀 훈련을 통해 지켜본 마샬의 태도가 어느 때보다 성실하다며 오는 2019/20 시즌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앙토니(마샬)은 세계적인 공격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시즌 앙토니의 모습과 올여름 프리시즌 훈련에 나선 그를 비교하면 태도가 완벽해졌다. 나는 그가 팀을 위해 뛰는 모습을 올여름 여러 차례 봤다. 그에게는 늘 재능이 있었다. 그는 득점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제 여기에 그의 운동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와 마커스(래쉬포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샬은 루이 판 할 감독이 그를 영입한 2015/16 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뷔 시즌 이후 지난 세 시즌을 통틀어 30골 18도움에 그쳤다. 줄곧 그는 수비 가담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는 그가 경기당 평균 활동량이 단 8.4km로 프리미어 리그 공격수 중 최하위라는 기록까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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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앙토니는 맨유 데뷔 시즌에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며, "그 이후에는 득점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훨씬 더 좋아진 앙토니를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6)가 인테르 이적에 근접한 상태다. 맨유는 루카쿠가 팀을 떠나면 마샬을 그동안 그가 소화한 측면 공격수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마샬은 맨유가 호주에서 치른 13일 퍼스 글로리, 17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 연이어 선발 출전했다. 그는 리즈전에서는 맨유의 페널티 전담 키커로 나서 쐐기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