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30주년 퍼즐

‘우리가 포항이다’ 30주년 스틸야드 대변신

[골닷컴] 박병규 기자 = 개장 30주년을 맞은 스틸야드가 대변신했다. 홈 팀 라커룸은 선수들이 구단에 대한 자부심을 물씬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1990년 준공된 포항 스틸러스의 홈구장 ‘스틸야드’는 올해로 개장 30주년을 맞았다. 2002 월드컵 이전 개장된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이자 숱한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최고의 시야를 구사하는 곳이다. 잔디 상태 또한 우수하여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는 ‘그린스타디움상’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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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황선홍, 라데, 이동국, 김기동 등 최고의 선수를 배출하며 K리그 5회 우승, FA컵 4회 및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룬 포항은 홈구장에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기로 결정했다. 특히 스틸야드 30주년을 기념하여 홈 팀 라커룸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포항 라커룸포항스틸러스

포항은 지난 2018년 시즌권 지정석 구입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였다. 팬들은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과 기자회견, 그라운드 잔디를 밟아보고 벤치에 앉는 경험을 하였다. 당시 구단은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며 일반적이던 라커룸에 유럽처럼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회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그리고 개장 30주년인 올해를 기념하여 변화에 들어갔다. 푹신한 의자와 넓은 옷장 그리고 실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간단한 웜업 잔디, 실시간 영상 분석을 위한 대형 스크린 등을 배치하였다 여기에 선배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일구어낸 위대한 역사와 포항의 색을 함께 녹아내며 소속 선수들에 강한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포항 30주년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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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계자는 “라커룸을 시작으로 기자회견장도 변화를 마쳤다. 올 시즌에는 팬들을 위해 스타디움 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구팬들이 스틸야드를 찾아 함께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포항은 이 외에도 스타디움 3D퍼즐, 머플러 등 다양한 30주년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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