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 인테르, '밀란DF' 팔레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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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 전력 누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터 밀란이 AC 밀란의 백업 수비수 가브리엘 팔레타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수비진 전력 누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터 밀란이 AC 밀란의 백업 수비수 가브리엘 팔레타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8일 수비진에 누수가 생긴 인터 밀란이 AC 밀란의 백업 수비수 팔레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일간지 '쿠오티디아노 스포르티보 인터넷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백업 수비진을 노리는 인테르가 밀란에 팔레타 영입을 문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외에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도메니코 크리시토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블린트 역시 인테르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상태다. 

이 중 상대적으로 영입이 쉬운 선수는 팔레타다. 현재 팔레타는 레오나르도 보누치 그리고 마테오 무사치오와 알레시오 로마뇰리 그리고 크리스티안 사파타에 이은 밀란의 네 번재 센터백 옵션이다. 사정이 사정인 만큼 구단과의 결별이 유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테르가 선뜻 손을 내밀었고 밀란이 이에 응할지가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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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 한 때는 지역 라이벌 팀들 중 최고의 더비 매치로 불렸던 인터 밀란과 AC 밀란, 두 팀은 여타 라이벌과 달리 선수 교환이 잦은 편이다. 인테르에 있었기에 잘 한 선수가 있는가 하면 밀란으로 이적해 날개를 단 케이스도 제법 되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인테르를 떠나 밀란 입성 후 팀의 2000년대 중,후반까지 전성기를 이끌었던 클라렌세 세도르프와 안드레아 피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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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밀란에서 인테르보다는 인테르에서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성공한 사례가 더 많다. 대표적인 선수가 앞서 말한 피를로와 세도르프다. 인테르 시절 피를로는 체격 조건이 좋지 않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불과했지만, 밀란에서 안첼로티 감독을 만난 이후에는 정상급 레지스타(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우뚝 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인테르로 온 세도르프 역시 밀란 이적 후 부진 탈출에 성공하며 크리스마스 트리 전술에 한 축을 담당했다.

인테르에서 밀란으로 그리고 다시금 인테르에서 활약한 선수는 크레스포다. 2002년 여름 인테르에 합류한 크레스포는 호나우두의 대제차로서 비에리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다음 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실패한 크레스포는 2004년 밀란을 거쳐 2006년 인테르로 복귀하며 세리에A 무대로 돌아왔다. 

가장 최근에는 수비수 마티아스 실베스트레가 인테르에서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물론 결과는 실패였다. 백업 수비진을 원했던 밀란으로서는 부담 없는 실베스트레를 영입하며 후방을 보강했지만 존재감이 미미한 탓에, 팀 전력에 해가 되지도 그렇다고 해서 보탬이 되지도 않았다. 4경기 출전 1골이 전부였다. 이후 실베스트레는 삼프도리아 임대를 거쳐 지금까지도 삼프도리아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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