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우레이(27)가 스페인 무대에 진출한다.
에스파뇰과 상하이상강 구단은 나란히 28일 우레이의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고, 등번호 24번을 받았다. 에스파뇰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레이가 지난 5시즌 연속 중국슈퍼리그의 중국인 최다 득점자이고, 지난시즌 득점상을 차지한 이력을 소개했다. 우레이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플레이어"라는 에스파뇰은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은 우레이지만, 에스파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스페인 언론은 이 영입을 두고 크게 네 가지 사실에 주목했다.
천얀셍 에스파뇰 구단주가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중국 사업가 출신인 천 구단주는 2015년 구단 인수 후 꾸준히 아시아, 특히 중국 선수의 영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성(홀슈타인킬) 영입설이 나돌기도 했다.
라리가에 진출한 두 번째 중국인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우레이에 앞서 대표팀 동료인 장첸동이 2015-16시즌 라요바예카노 유니폼을 입고 짧게나마 활약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스페인 <마르카>는 우레이가 부상을 당한 상태로 입단했다는 사실을 관련 기사 제목에 담았다. 우레이는 2019 AFC 아시안컵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다른 일부 언론들도 부상을 당한 중국 선수를 영입했다는 데 관심을 뒀다.
하지만 우레이가 지난시즌 중국슈퍼리그에서 27골을 넣으며 득점상을 차지한 이력과 중국 대표 경력을 소개하며, 에스파뇰 공격 강화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에스파뇰은 21라운드 현재 리그 15위에 처져있다. 지금까지 보르하 이글레시아스(9골)의 발끝에만 의존했다.
사진=에스파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