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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는 스위퍼 키퍼? 위기 예방 횟수 빅6 선두

AM 12:09 GMT+9 19. 3. 29.
Hugo Lloris Tottenham 2018-19
위고 요리스, '키퍼 스위핑' 기록 EPL 상위 6팀 골키퍼 중 단독 1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대 축구에서는 골키퍼의 선방 만큼이나 수비, 볼 배급 능력이 중시된다.

불과 약 10년 전과 비교해도 현재 유럽 주요 리그,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서는 골키퍼가 경기에 관여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났다. 기본적으로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는 과거와 비교해 활동 범위가 늘어나 페널티 지역 안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건 물론 밖으로 나가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상대 공격을 차단하거나 볼배급을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겸비한 골키퍼를 가리켜 '스위퍼 키퍼'라고 부른다. 이는 최종 수비수(스위퍼) 역할까지 소화하는 골키퍼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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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전문업체 'OPTA'는 키퍼 스위핑(keeper sweepings)이라는 기록을 집계한다. 키퍼 스위핑이란 골키퍼가 상대가 슈팅을 시도하기 전 골대 바로 앞 그려진 6야드 박스 밖으로 나와 공격을 차단한 횟수를 뜻한다. 즉, 키퍼 스위핑은 '위기 예방 횟수'로 볼 수 있다. 대개 이러한 모습은 독일 대표팀 주장이자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경기 도중 자주 보여주는 장면으로 꼽힌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상위 6팀을 뜻하는 '빅6' 구단 골키퍼 중 키퍼 스위핑 1위는 토트넘 수문장 요리스(32)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키퍼 스위핑 18회를 기록했다. 이는 그보다 평소 활동 반경이 더 넓다는 평가를 받은 리버풀의 알리송(26),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손(25)보다 더 많은 기록이라는 점이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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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실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방 능력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데 헤아는 올 시즌 키퍼 스위핑 횟수가 단 1회에 그쳤다. 그만큼 그는 모험보다는 안정을 중시하는 골키퍼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드러난 셈이다.

# 2018/19 EPL 빅6 구단 키퍼 스위핑 횟수

18회 - 토트넘 - 위고 요리스
16회 - 리버풀 - 알리송
16회 - 맨시티 - 에데르손
10회 - 아스널 - 베른트 레노
7회 - 첼시 - 케파 아리사발라가
1회 - 맨유 - 다비드 데 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