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Odegaard Arsenal 2020-21Getty

'외질? 요비치?' 'GOAL' 선정 겨울이적시장 승자와 패자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코로나 19 여파 탓인지 유난히 조용했다.  

2021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잠잠했다. 소위 말하는 대어급 이동은 없었다. 시즌 중 열리는 만큼, 겨울 이적시장 자체가 여름 이적시장보다는 당연히 조용한 게 당연지사. 다만 이번 이적시장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여파 탓에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다.

대신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큰 편이다. 대어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거물급 스타 플레이어들의 새로운 둥지 찾기 여부 또한 축구 팬들의 볼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적시장 종료와 함께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승자와 패자를 재조명했다.

Mesut Ozil Signing Ceremony Fenerbahce 01/27/21AA
승자: 아스널
미겔 아르테타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외질이 아스널을 떠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소크라티스 파사스타토풀로스 또한 올림피아코스로 떠났고, 이적시장 데드라인에 맞춰 무스타피가 샬케04로 이적했다. 그 전에는 콜라시낙도 샬케 유니폼을 입게 된 상황. 이외에도 살리바와 윌록 그리고 나일스가 각각 니스와 뉴캐슬 그리고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실전 감각을 쌓게 될 전망이다.

전력 외 선수들과는 정리를 그리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임대를 통해 출전 기회를 확보에 나선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외데고로를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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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 델레 알리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좀처럼 팀 내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던 알리. 자신을 토트넘으로 데려온 포체티노 감독이 PSG의 지휘봉을 잡으며서, 프랑스 리그1 입성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무산됐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대체자 영입 없이는 알리를 보내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토트넘. 결국 대체자 마련에 실패하면서 알리 또한 울며 겨자 먹기로 토트넘에 남게 됐다.

Luka Jovic Eintracht FrankfurtEintracht Frankfurt
승자: 루카 요비치
레알이 큰돈 들여 영입한 공격수 요비치. 아자르 못지않게 일명 먹튀로 불렸지만, 친정팀 프랑크푸르트 임대 이적 이후 살아나고 있다. 레알 시절만 해도 요비치는 32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그러나 분데스리가로 돌아온 이후 4경기에서 3골을 가동했다. 교체로 뛴 경기까지 고려하면 35분당 한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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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 바르셀로나
재정적인 문제는 물론, 메시를 둘러싼 잡음들이 제기되고 있다. 에릭 가르시아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그나마 고무적인 점은 최근 살아나기 시작한 경기력이지만. 바르셀로나의 경우 메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시즌 이후가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비용 고효율인 메시가 남아도 문제, 떠나도 문제다. 일단 모두의 예상대로 겨울에는 떠나지 않았다.

승자: 바이엘 레버쿠젠
쏠쏠하다. 프림퐁과 그레이 그리고 포수 멘사를 데려오며 수비진과 날개를 보강했다. 대체적으로 레버쿠젠은 측면을 보강했다. 프림퐁과 포수 멘사 모두 기본적으로는 풀백이다. 그레이의 경우 팀의 새로운 날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출신 윙어가 분데스리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칠지도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

패자: 축구 팬들
긴장감이 없었다. 구단의 잘못도 아니다. 토레스라든가 페르난데스라든가 수아레스라든가, 팬들을 설레게 할만한 대어급 선수 이동이 없었다. 이적시장 막바지 리버풀의 카박과 데이비스 영입 정도가 관심사였을 뿐. 사실 두 선수도 위에서 언급한 대어급 신입생들이 아닌 게 함정.코로나19 여파로 구단들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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