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Odegaard Real Sociedad 2019Getty

외데가르드, 빅클럽 꿈 보류 "소시에다드에서 2년 더"

▲지난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폭발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된 올 시즌 활약도 인상적
▲"당분간 이적 생각 안 하고 현재에 집중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때 '축구 신동'이라 불린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이름이 대중에 처음 알려진 건 약 6년 전이다. 당시 외데가르드는 만 15세의 나이에 노르웨이 1부 리그 구단 스트롬고드셋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그는 노르웨이 대표팀 최연소(15세 253일) 출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이후 외데가르드는 2015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아직 프로 무대 적응이 덜 된 그는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대중의 관심과 멀어지기 시작했고 2016년부터 임대 생활을 거듭했다.

그러나 외데가르드의 나이는 여전히 만 20세로 매우 어린 편이다. 게다가 그는 지난 시즌 비테세로 임대 이적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외데가르드의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그를 같은 라 리가 구단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시켰다. 외데가르드는 올 시즌 현재 라 리가 7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오는 2021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은 그의 조기 레알 마드리드 임대 복귀, 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진출설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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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외데가르드는 단호했다. 그는 4일(현지시각) 'ESPN 데포르테스'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건 오로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2년 더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있다. 나는 지난 2년간 계속 팀을 옮겨야 했다. 나처럼 어린 선수에게는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이곳에서 2년 더 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데가르드는 "많은 팀들이 내게 관심을 보였으나 레알 소시에다드가 나를 가장 사랑해주고 나와 어울리는 축구를 하는 팀"이라며, "지금 내게는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것보다 이런 게 더 중요하다.물론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뛰는 건 여전히 내 꿈이다. 그러나 지금 나는 여전히 성장하는 시기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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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가 외데가르드를 완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내비쳤다. 이 외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테르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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