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2013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데뷔 후 임대 생활을 반복했다. 전북에서의 팀 내 경쟁이 쉽지 않았다. 전북에서 18경기를 뛰었는데 2016년 12경기를 뛴 것이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이다.
김영찬의 선택은 임대라는 현실이었다. 기회를 찾아 떠나 대구FC(2013년 하반기), FC안양(2018년) 유니폼을 입었고 수원FC에서는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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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시즌 동안 K리그2에서 51경기에 출전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결국 지난 겨울 전북을 떠나 부천으로 완전 이적했다. 그의 커리어 중 최초의 완전 이적이다.
김영찬은 2부 리그 시절 부천을 상대한 적이 많다. 그는 “상대할 때마다 항상 끈질기고 포기하지 않는 힘든 팀이었다”며 부천에 대한 인상을 설명했다. 이어서는 “그만큼 선수로서 배울 게 많고 성장할 수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부천을 선택하게 되었다.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이 있어 대단한 팀인 것 같다”며 이적 배경을 말했다.
93년생으로 현재 팀의 중간 역할을 맡고 있는 김영찬은 팀 분위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단합이 잘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팀 분위기를 올리는 데에 선수단 중간에서 팀이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역할인 것 같다”며 책임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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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은 이번시즌 특히 팀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승격하는데에 있어서 수비진에서 열심히 뛰고 싶다. 중간에서 어린 선수들도 잘 이끌고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팀이 원하는 목표로 올라갈 수 있도록 희생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 부천으로 이적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나를 알리고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저와 팀 모두 많은 응원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