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마저 팀 훈련 취소
▲20개 구단 일제히 훈련 중단
▲당분간 집에서 개인 훈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구단이 팀 훈련 중단을 선언하며 사실상 휴면 상태에 돌입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팀 훈련 중단을 선언하며 선수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면서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이유로 팀 훈련을 중단한 채 어쩔 수 없는 휴식에 돌입했다. 셰필드가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 중 단체 훈련을 진행해온 마지막 팀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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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현시점에서 팀 훈련을 강행하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데다 선수들의 건강이 위험하다는 점을 각 구단에 강조하며 모든 단체 활동 중단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3일까지 팀을 소집한 셰필드 또한 일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단체 훈련을 강행한 크리스 와일더 감독의 결정에 불만을 품었다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영국 정부는 현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후 토트넘이 지난주 팀 훈련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아스널은 24일로 예정된 선수단 재소집 일정을 취소했다. 이 가운데 줄곧 팀 훈련을 진행해온 셰필드까지 선수단을 해산하며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이 모두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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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리미어 리그는 최근 오는 4월 30일까지 올 시즌 공식 경기 일정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가 4월 30일부터 올 시즌 일정을 재개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만약 프리미어 리그가 올 시즌을 재개하더라도 무관중 경기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