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올 시즌 어느 때보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빈도가 낮아졌다.
프리미어 리그는 2018/19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4월 16일 기준)까지 치른 총 335경기 중 58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며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이는 단 17.31%에 불과한 무승부 비율이다. 지난 16일 아스널이 왓포드를 1-0으로 꺾으며 프리미어 리그는 최근 33경기 연속으로 무승부가 없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 시즌 무승부 비율이 20% 이하로 떨어진 건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대로라면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역대 최저 무승부 비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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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역사상 최저 무승부 비율 기록
*17.31% - 2018/19 시즌
20.26% - 2005/06 시즌
20.53% - 2013/14 시즌
22.11% - 2016/17 시즌
24.21% - 1999/0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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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의 전신인 퍼스트 디비전 시절 등을 포함해도 잉글랜드 1부 리그의 한 시즌 무승부 비율이 20% 아래로 내려간 건 무려 114년 전인 지난 1904/05 시즌이 마지막이다. 당시 풋볼 리그는 무승부 비율이 단 17.6%에 불과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승부가 가장 적은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33경기를 치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한 건 단 1회에 불과하다. 반면 무승부가 가장 많은 팀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두 팀은 올 시즌 나란히 7무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