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코로나 19 여파로 대다수 유럽 축구가 잠시 휴식기에 들어선 현재, 5대 리그 기준 도움왕은 누구일까?
축구 통계 전문 매체인 '스쿼카 풋볼'은 24일 올 시즌 5대리그 기준 유럽 축구 도움 탑3를 발표했다.
분데스리가가에서 두 명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명 이름을 올렸다. 전체 도움 1위는 1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였다. 뒤를 이어 제이든 산초와 케빈 데 브라위너가 16도움으로 뮐러를 뒤쫓고 있다. 다만 뮐러와 산초의 경우 분데스리가 소속인 만큼 리그가 현재 진행형이다. 데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소속이다. 리그 재개 가능성이야 있지만, 여전히 불투명하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선두 뮐러는 26경기에서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7골을 넣었다. 올 시즌 뮐러의 공격 포인트는 24개다. 코바치 감독 체제에서 잠깐 위기를 맞이했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는 뮐러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5대리그 도움 선두로 올라섰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뮐러는 전반 17분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41분에는 추가 득점을 가동했다. 도움 당시 뮐러는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후, 낮게 크로스를 깔아줬다. 그리고 이 공을 고레츠카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1-0을 만들었다.
산초도 주목해야 한다. 샬케04와의 레비어 더비에서는 결장했지만,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산초는 후반 33분에는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감각적인 패스로 하키미의 추가 득점을 이끌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날 16번째 도움을 기록한 산초의 올 시즌 스탯은 14골 16도움이다. 공격 포인트만 30개다. 그리고 이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선수 중 첫 기록이다. 5대 리그로 봐도 메시와 임모빌레뿐이다.
세 번째는 데 브라위너다. 맨시티 중원의 핵심인 데 브라위너는 올 시즌 16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찬스 메이커다. '스쿼카' 기준 96번의 찬스를 만들었다. 리그 득점 기록은 8골이다.
명단에는 없지만, 라 리가에서는 메시가 12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시의 경우 19골 12도움으로 득점과 어시스트 두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리그1 어시스트 1위는 14개의 앙헬 디 마리아다. 리그1의 경우 일찌감치 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하면서 디 마리아가 도움왕으로 뽑힌 상태다. 세리에A에서는 라치오의 루이스 알베르토가 12개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세리에A 전체 공격 포인트 1위는 27골 7도움을 기록 중인 임모빌레다. 임모빌레는 유럽 5대리그 공격 포인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사진 = 스쿼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