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ony Martial Man Utd 2020-21Getty Images

'올 시즌 무득점' 맨유 마샬 "곧 나의 진가 보여주겠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24)이 올 시즌 침묵을 지키고 있는 득점포를 가동해 조만간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마샬은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네 경기에 출전했으나 아직 득점이 없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다섯 경기에서 단 아홉 골을 넣는 데 그쳤으나 무려 12실점을 헌납하며 골득실이 -3에 불과한 상태다. 이 때문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마샬, 마커스 래쉬포드 등 지난 시즌 후반기 팀의 반등을 이끈 공격진의 경기력 회복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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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맨유는 이달 초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를 필두로 래쉬포드, 마샬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샬은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올 시즌 골을 넣지 못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한 골을 넣는 순간 득점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 골만 넣는다면 다시 모든 게 괜찮아질 것이다. 지금 내게 중요한 건 팀 훈련에서 계속 노력을 기울이며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후 실전에서 진짜 앙토니 마샬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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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샬은 맨유에 합류한 카바니에 대해 "그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이미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은 선수다. 이런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건 내게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섯 경기를 치른 현재 2승 1무 2패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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