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이 올 시즌 단 다섯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중인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7)가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각) 사우샘프턴을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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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버풀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상대 공격수 셰인 롱(32)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수비력에 불안감을 노출했다. 그러나 반 다이크가 중심을 잡은 리버풀은 이내 안정을 되찾았고, 끝내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하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반 다이크가 이날 또한 단 한 차례도 상대 선수에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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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올 시즌 1대1 상황에서 태클을 총 33회 시도했다. 그의 태클 성공 횟수 또한 33회다. 즉, 반 다이크는 올 시즌 태클 성공률이 말 그대로 100%로 '무결점'에 가까운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태클 시도 횟수 최소 10회를 기록한 선수는 무려 355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 중 태클 실패 없이 상대 선수에게 드리블 돌파를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은 선수는 반 다이크가 유일하다.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32) 또한 드리블 돌파 허용이 0회지만, 그는 올 시즌 단 12경기에 출전해 태클 시도 9회만을 기록했다.
# 올 시즌 리버풀 수비수 드리블 돌파 허용 횟수
0회 - 버질 반 다이크
6회 - 조 고메즈
7회 - 데얀 로브렌
7회 - 조엘 마팁
26회 - 앤드류 로버트슨
27회 - 트렌드 알렉산더-아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