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드리블Getty Images

‘올해의 골’ 손흥민, “당시 경기장에 부모님 계셔서 기뻤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수상한 손흥민이 당시 상황을 전했다. 부모님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장에 팬들로 가득했던 순간 아름다운 골을 넣었다. 그리고 부모님도 그곳에 계셨기 때문에 믿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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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약 75미터를 단독 질주한 끝에 환상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의 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의 골을 ‘올해의 골’로 선정하며 “손흥민은 11초 만에 71.4m를 드리블했다. 이는 2016-17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타운젠트가 득점했던 이후 두 번째로 긴 거리였다”고 설명했다.

아스널 레전드 라이트 역시 “상대 진영에서 드리블해 손흥민처럼 침착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는 전세계에서 거의 없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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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골이 발표될 당시 한국에 있었던 손흥민은 뒤늦게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그리고 수상 소감도 전했다. 손흥민은 “이 골은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면서 “되돌아보면 믿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나에게 큰 영광이었다”고 기뻐했다.

당시 경기장에 손흥민의 부모님이 활약을 지켜보고 있었기에 손흥민의 기쁨은 배가 됐다. 손흥민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를 통해 다시 새 시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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