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겨울 이적시장이 약 열흘 남았다. 뉴캐슬 미드필더 기성용(30)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성용의 이달 이적 가능성은 올 시즌 초중반부터 일찌감치 제기됐다. 뉴캐슬로 기성용을 영입한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부임하며 그의 입지가 좁아졌다. 여기에 올 시즌 부상과 감기 몸살 등이 겹친 기성용은 올 시즌 뉴캐슬에서 컵대회 포함 단 네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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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감독은 이달 이적시장에 앞서 기성용의 이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성용 또한 올겨울 이적을 고려 중이다.
이 와중에 뉴캐슬은 기성용과 포지션이 겹치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합의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샬케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25)이 뉴캐슬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벤탈렙은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 리그 경험을 보유한 데다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는 선수라는 점에서 기성용과 여러모로 역할과 자리가 겹치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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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탈렙은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현재 뉴캐슬 임대 이적 공식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그는 원소속팀 샬케에서 다비드 바그너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작년 3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는 벤탈렙은 임대생 신분으로 뉴캐슬에 합류해 재기를 노린다.
한편 기성용은 올겨울 유럽 내 이적과 중동, 혹은 미국 진출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빅리그(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겨울 이적시장은 오는 31일이 마감일이다. 이 외 포르투갈은 2월 1일, 러시아는 2월 21일까지 이적시장을 진행한다. 북미프로축구 MLS의 이적시장은 오는 5월 5일 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