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레이 두다Goal Korea

온드레이 두다, “헤르타 떠나고 싶다... 그들이 날 원치 않는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온드레이 두다(25)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불만족스럽다. “팀을 떠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9-20시즌 후반기를 위해 함께 훈련 중이지만 마음은 텅 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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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는 2016-17시즌 부터 지금까지 헤르타에서 뛰는 중이다. 첫 시즌은 부상으로 시즌의 반 이상을 병상에서 보냈다. 두 번째 시즌부터 자리를 잘 잡았다. 2018-19시즌에는 리그 32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그랬던 두다는 올 시즌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에는 더 심각해졌다. 클린스만 체제에서 열린 5경기 중 딱 한 경기만 출전했다. 49분을 소화했다. 나머지 경기서는 교체 명단에도 포함이 안 됐다. 클린스만의 헤르타에 두다의 자리는 없었다. 

헤르타의 최근 성적이 좋기 때문에 두다는 더욱 불안했을 거다. 12월 내내 치른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뒀다. ‘강팀’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각각 1-0, 1-0, 0-0 성적을 거뒀다. 그곳에 두다는 없었다. 

두다는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심경을 털어놓았다. “나는 떠날 준비가 됐다. 내가 이곳에 머물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들이 나를 원치 않는다.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당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머무는 건 불가능하다.” 

“실망스럽다. 나를 실망시킨 사람들이 몇 명 있다”라며 두다는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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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헤르타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이미 마음이 떠난 두다는 새로운 팀 물색에 한창이다. 그는 “내가 클럽을 떠나도 안 좋은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만 안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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