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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C서울,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영입...3년 계약

[골닷컴] 이명수 기자 =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했다.

서울은 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상호 영입을 발표했다. 서울은 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상호 영입을 발표했다. 서울은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입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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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스 금호고등학교 출신인 나상호는 2017 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었다. 2018 시즌 광주 소속으로 K리그2에 나서 31경기 16골 1도움으로 K리그2 득점왕, 베스트 11, MVP를 석권했다.

이후 2019 시즌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했다. 일본 생활을 뒤로한 채 2020 시즌 성남과 6개월 임대에 합의하며 성남 소속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볐다. 성남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극적인 잔류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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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나상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부름을 꾸준하게 받고 있다. 지난 11월 열린 유럽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회복을 마쳤고, 박진섭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진섭 감독은 서울 구단에 나상호 영입을 꾸준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상호는 광주 시절 은사인 박진섭 감독과 서울에서 재회하게 됐다. 나상호 역시 서울행을 원했다. 입단을 마친 나상호는 창원에 차려진 서울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2021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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