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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C 밀란, 베나세르 영입... 마침내 중원 보강

PM 7:29 GMT+9 19. 8. 4.
Ismael Bennacer
[골닷컴] 김현민 기자 = AC 밀란이 엠폴리 수비형 미드필더 이스마엘 베나세르를 영입하면서 마침내 중원을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AC 밀란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나세르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1600만 유로(한화 약 213억)이고, 계약 기간은 5년(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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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세르는 만 21세의 젊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난 2시즌 동안 엠폴리에서 뛰면서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나갔다. 특히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린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그는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대회 MVP를 차지하면서 조국 알제리에게 29년 만에 우승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 AC 밀란의 약점 중 하나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있었다. 루카스 빌리아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정상적인 중원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것. 게다가 후반기에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티무에 바카요코가 원 소속팀인 첼시로 임대 복귀하면서 AC 밀란의 중원은 지난 시즌 대비 더 얇아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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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세르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당 1.8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킬 정도로 볼을 직접 몰고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게다가 정교한 왼발을 바탕으로 86.4%의 준수한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경기당 2.6회의 태클과 1.5회의 가로채기에 해당하는 수치를 올리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그의 가세는 AC 밀란의 중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C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만 21세)를 영입한 데 이어 올랭피크 릴 공격수 하파엘 레앙(만 20세)과 베나세르(만 21세)를 영입하면서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로 팀을 리빌딩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