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6월 8일, 프리메라리가가 돌아온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라 리가의 재개를 허락했다. 스페인 보건당국의 정책 3단계에 해당하는 프로 스포츠의 재개는 오는 6월 8일부터 가능하며 무 관중 경기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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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총리는 “일상 생활을 복귀할 시간이 됐다. 6월 8일부터 라 리가 역시 재개될 것이다. 스페인 정부와 체육부, 보건부가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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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은 리그 재개를 강력히 원하지만, 정부 허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실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테바스 회장은 6월 12일 재개를 예상했지만 산체스 총리의 공식적인 선언에 따라 4일 먼저 라 리가의 재개가 가능하게 됐다. 아직 정확한 경기 날짜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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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는 지난 3월 이후 56일간의 휴식 끝에 5월 8일부터 훈련에 복귀했다. 개별 훈련을 시작으로 소규모 그룹 훈련을 이어가며 재개를 준비했다. 이로써 훈련 복귀 한 달 만에 경기가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사진= 프리메라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