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페페, 포르투 이적... 영웅의 친정팀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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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UEL RIOPA/AFP/Getty Images
[골닷컴] 김현민 기자 =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베테랑 수비수 페페가 포르투로 이적하면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친정팀에서 보낼 예정이다.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 영입을 발표했다. 페페의 경우 전 소속팀이었던 베식타스와 상호 해지에 의해 소속팀이 없었기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고,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이다.

현재 포르투는 핵심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같은 유럽 명문 구단들과 이적설에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즉 혹시 모를 밀리탕의 이적에 대비해 믿을 만한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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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는 브라질 태생으로 알라고아누 유스팀을 거쳐 2001년, 마리티무 유스 팀에 입단하면서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포르투갈 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04년 여름, 포르투에 입단한 그는 3시즌 동안 포르투갈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군림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07년 여름, 300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페페였다.

2007년 11월, 포르투갈 국적을 획득하면서 대표팀에 승선한 그는 11년 동안 A매치 103경기에 출전하면서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유로 2016에선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포르투갈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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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터키 명문 베식타스에 입단한 그는 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에 기여했으나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터키 수페르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단의 재정 상황이 악화일로에 접어들었다. 이에 그는 구단과의 상호 합의 끝에 2018년 12월 17일 계약을 해지했다. 이와 함께 소속팀이 사라진 그는 포르투와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하면서 11년 6개월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기에 이르렀다.

이제 그는 곧 만 36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1983년 2월 26일생). 즉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친정팀에서 보내게 되는 셈이다. 포르투 역시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연패 포함 무려 6개의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영웅을 귀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래저래 의미있는 재회가 아닐 수 없다.


# 페페의 우승 커리어

프리메이라 리가: 2005/06, 2006/07(포르투)
타카 데 포르투갈: 2005/06(포르투)
수페르타카 칸디두 데 올리베이라: 2004, 2006(포르투)
도요타 컵(FIFA 클럽 월드컵 전신): 2004(포르투)
프리메라 리가: 2007/08, 2011/12, 2016/17(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 리그: 2013/14, 2015/16, 2016/17(레알 마드리드)
코파 델  레이: 2010/11, 2013/14(레알 마드리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08, 2012(레알 마드리드)
FIFA 클럽 월드컵: 2014, 2016(레알 마드리드)
UEFA 슈퍼 컵: 2014(레알 마드리드)
유로 2016(포르투갈)

P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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