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세리에A MVPLEGA SERIE A

[오피셜] '클래스는 영원하다' 즐라탄, 세리에A 10월 MVP 선정

[골닷컴] 박문수 기자 = AC 밀란의 리빙 레전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세리에A 10월 MVP로 선정됐다.

'리가 세리에A'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10월 세리에A MVP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경우 9월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탓에 올 시즌 리그 출전 기록은 4경기가 전부다. 그러나 그는 7골을 가동하며, 후배 공격수들을 제치고 세리에A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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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월 활약상이 좋았다. 두 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했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멀티골로 밀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AS 로마전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인테르전 승리는 4년 9개월 만에 나온 더비전 승리다.(세리에A 기준) 그 다음 라운드에서 밀란은 로마와 비겼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상은 두드러졌다. 

Romagnoli Ibrahimovic MilanGetty
가장 최근 치른 리그 우디네세 원정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으로 밀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이브라히모비는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아크로바틱한 득점포로 밀란의 리그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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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 구세주다. 축구 팬들이 말하는 마지막 밀란 시절 주연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 전력 이탈 후 밀란은 오랜 기간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FA 신분으로 밀란에 복귀했다. 반 시즌 활약 이후에는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여전히 밀란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기록이 말해준다. 세리에A 기준 이브라히모비치가 출전한 경기에서 밀란은 총 22경기에 나섰고, 두 번만 패했다. 그리고 이 기간 밀란 성적표는 14승 6무 2패다. 개인 기록도 좋다. 22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17골 6도움으로 경기당 한 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단순히 이브라히모비치 개인뿐 아니라, 피올리 감독의 전술과 융화를 이루면서 밀란 자체가 상승궤도다. 6일 새벽 릴과의 맞대결에서는 0-3으로 대패했지만, 이전까지 밀란은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6라운드 기준 세리에A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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