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일본 축구스타 카가와 신지(29)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난다.
터키 명문 베식타스는 1일 새벽(한국시각) 도르트문트에서 카가와 영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구단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베식타스는 올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 카가와를 임대 영입했다. 또한, 베식타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까지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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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치른 19경기 중 단 2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 중 그의 선발 출전 횟수는 단 1회에 불과하다.
실제로 카가와는 지난 2015/16 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주전급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2016/17 시즌을 기점으로 팀 내 입지가 차츰 좁아졌다. 그의 분데스리가 선발 출전 횟수는 2016/17 시즌 13경기, 지난 시즌 12경기에 이어 올 시즌에는 단 1회에 그치고 있다. 카가와는 일본이 결승에 진출한 2019년 아시안컵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카가와는 지난 2010년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도르트문트가 2010/11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카가와는 2011/12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독일 컵대회) 더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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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카가와는 2012/13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두 시즌 만에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그러나 카가와는 올 시즌 루시앙 파브르 감독이 부임한 도르트문트에서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구분됐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2선 공격진을 마르코 로이스(29)를 필두로 제이든 산초(18), 야콥 브룬 라르센(20), 크리스티안 퓰리시치(20)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