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an Ampadu Chelsea 2019-20Getty Images

[오피셜] 첼시 유망주 수비수 암파두, 라이프치히 임대

라이프치히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파두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1년이고, 완전 영입 옵션은 추가되어 있지 않다. 등번호는 26번을 배정 받은 암파두이다.

라이프치히 단장 마르쿠스 크뢰셰는 "암파두를 1년 임대로 데려와 매우 기쁘다. 그는 아직 18살에 불과하지만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이고,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 많은 잉글랜드 구단들이 그에게 임대를 제시했으나 암파두가 우리 팀에 합류하는 걸 결정했다. 그의 임대 영입과 함께 우리는 또 다른 뛰어난 재능의 선수를 팀 스쿼드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층 더 다양한 옵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암파두 역시 "라이프치히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행복하다. 난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난 최근 몇년간 라이프치히가 얼마나 뛰어난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켰는지를 지켜봐왔다. 라이프치히는 잠재력이 있는 구단이다. 나에게 완벽하게 맞는다고 할 수 있겠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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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두는 엑시터 시티 유스 출신으로 2017년 여름, 첼시에 입단했다. 이어서 2017년 12월 12일,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 만 17세 89일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르면서 첼시 구단 역대 3번째로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출전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이제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웨일즈 대표팀에서 A매치 8경기에 뛴 경험이 있는 유망한 선수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 첼시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수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던 암파두이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쟁쟁한 선배 선수들에게 밀려 2018/19 시즌 단 283분 출전(5경기)에 그쳤다. 이는 그의 웨일스 대표팀 출전 시간(8경기 399분)보다도 적은 수치다. 결국 그는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라이프치히는 역사가 짧은 구단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9년에 창단한 라이프치히는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회사 레드 불의 지원 속에서 빠른 속도로 5부 리가에서 분데스리가까지 단계별로 승격한 구단이다. 심지어 2016/17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 첫 해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라이프치히는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 3위를 차지하면서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했다. 이에 라이프치히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만 21세, 파리 생제르맹)와 하네스 볼프(만 20세, 레드 불 잘츠부르크), 루앙 칸디두(만 18세, 파우메이라스) 같은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선수단 스쿼드를 늘리면서 재능을 추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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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만 24세 이하 선수들을 영입해 스타로 성장시키는 걸 목표점으로 가지고 있는 구단이다. 이 조건에 암파두는 정확하게 부합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라이프치히는 20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데몰라 루크먼(에버턴)을, 2018/19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선 에밀 스미스 로우(아스널)를 임대로 영입해 EPL 선수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에 해당한다. 무엇보다도 라이프치히 신임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은 어린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

다만 라이프치히는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 최소 실점팀(29실점)으로 수비에 강점이 있는 구단이다. 주장인 빌리 오르반을 중심으로 이브라히마 코나테, 다요트 우파메카노 같은 젊은 재능있는 수비수들이 버티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독일의 캉테로 불리는 디에고 뎀메가 있다. 그러하기에 독일 현지 언론들은 라이프치히가 암파두를 중앙 수비수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 백업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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