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ouard Mendy Rennes/ChelseaGetty/Goal

[오피셜] 첼시, 골키퍼 멘디와 5년 계약 확정...폭풍영입에 화룡점정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첼시가 취약 포지션이던 골키퍼 보강에 성공했다. 멘디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멘디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두고 케파, 카바예로와 경쟁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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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골키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7,160만 파운드(약 1,066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케파가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패배의 원흉으로 꼽혔다.

이에 첼시는 골키퍼 영입에 착수했다. 프랑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멘디가 낙점됐다. 이미 램파드 감독이 멘디의 메디컬테스트 사실을 밝히며 이적은 사실상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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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는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흥미진진한 팀의 일원이 됐고, 램파드의 지도를 받게 되어 꿈이 이뤄졌다. 팀원들을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영입’을 선보였다. 지예흐를 시작으로 베르너, 하베르츠, 칠웰, 티아고 실바 등 굵직한 빅네임들을 품었다. 여기에 취약 포지션으로 꼽히던 골키퍼까지 보강하는데 성공하며 알찬 영입으로 여름 이적시장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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