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밀란, 11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 등극
▲ 크로토네전 2-0 승리로 매직 넘버 승점 1점이었던 인테르
▲ 직전 라운드 2위였던 아탈란타, 사수올로와 1-1 무승부 기록
▲ 남은 4경기 결과 관계없이 인테르 자력 우승 확정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에 등극했다.
통산 19번째 우승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었던 2009/2010시즌 이후 11시즌 만에 거둔 성과다.
인테르는 지난 2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크로토네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82점의 인테르는 남은 네 경기 중 승점 1점만 획득해도 자력으로 스쿠데토 주인이 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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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변수 중 하나는 이번 라운드 사수올로 원정에 오르는 아탈란타의 무승부 혹은 패배였다. 그렇게 치른 사수올로 원정에서 아탈란타는 전반 이른 시각 수문장 골리니의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사수올로 또한 후반 30분 말론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였다.
아탈란타의 사수올로전 무승부로 인테르는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게 됐다. 이제 인테르의 남은 경기는 삼프도리아와 로마 그리고 유벤투스와 우디네세다.
INTER인테르의 마지막 세리에A 우승은 2009/2010시즌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 2번째 시즌 인테르는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며 이탈리아 클럽 중 유일무이한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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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 2010/2011시즌까지만 해도 우승 경쟁을 이어갔지만, 그 이후 인테르는 비교적 오랜 기간 침체기를 보내야 했다.
반전의 계기가 된 건 지난 시즌부터였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스리백 전술로의 변환을 통해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 그리고 세리에A 준우승을 달성했고, 올 시즌에는 그토록 염원했던 스쿠데토 획득에 성공했다.
인테르의 남은 경기는 4경기다. 이미 우승은 확정됐다. 다만 세리에A가 4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인테르 발 끝에 여러 팀의 운명이 걸려 있다.특히 37라운드로 예정된 유벤투스와 인테르의 이탈리안 더비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인테르가 4위 경쟁으로 지친 유벤투스에 패배를 안길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사진 = 인테르 공식 SNS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