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re-Emerick AubameyangGetty Images

[오피셜] 오바메양, 아스널과 3년 재계약 체결...앙리 발자취 잇는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선수 생활 마지막 순간까지 아스널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며 오바메양은 아스널 레전드 들의 발자취를 잇겠다고 선언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바메양과 3년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그는 팬들에게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오래 남고 싶은 야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8년 1월,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 소속으로 111경기에 출전해 72골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20 시즌 오바메양은 FA컵 우승에 성공하며 아스널 소속으로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바메양은 아스널과의 계약이 끝나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수 구단들이 오바메양의 거취를 주목했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재계약을 선택하며 마지막까지 팀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오바메양은 31세이고, 3년 계약이 끝나는 2023년이면 34세가 된다.

오바메양은 “이런 특별한 클럽과 계약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곳에 소속감을 느끼는 것은 팬, 동료, 가족, 클럽의 모든 사람들 덕분이다. 나는 아스널을 믿는다. 우리는 더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아스널에 남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또한 그는 레전드들의 발자취를 언급했다. 등번호 14번의 오바메양을 두고 같은 14번을 달고 활약했던 앙리의 모습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오바메양은 재계약 발표 영상에서 “앙리, 라이트, 아담스, 베르캄프 같은 아스널 레전드가 되고 싶다. 특별한 팀의 주장이 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와 같은 모습이라면 오바메양이 아스널 레전드로 등극할 수 있는 충분한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본 매체(골닷컴) UK 에디션은 오바메양의 재계약을 두고 “엄청난 순간이다. 아스널 팬들은 사랑하는 선수가 종종 할인된 가격에 이적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오바메양이 잔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믿음”이라 분석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