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가 후베닐A 빅토르 발데스 감독을 경질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베닐A 감독인 빅토르 발데스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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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의 경질 사항은 구단 수뇌부와의 마찰로 현지 언론에서 이야기가 나오던 바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수뇌부는 이를 결정했고 3일 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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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는 선수로서 팀을 떠난 5년만에 지난 7월 지도자로 바르셀로나에 복귀했다. 하지만 선임된지 약 두 달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바르셀로나에서 12시즌동안 골문을 지키며 전성기를 보낸 발데스는 팀과 찝찝한 이별을 하게 됐다.
발데스의 후임은 후베닐B에서 올라온 프랑 아르티가이다. 2010년 바르셀로나에 온 아르티가는 라 마시아에서 가장 촉망받는 감독이기도 하다. 아르티가 감독은 이번 주말 열릴 스페인 유소년리그 ‘디비시온 데 오노르’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