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중 한 명인 빅토르 발데스가 새 도전에 나선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을 연고로 하며 4부리그인 ‘테르세라 디비시온’의 한 팀 UA 오르타는 29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빅토르 발데스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2020/21시즌부터 발데스는 ‘성인 팀 첫 감독’이라는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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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는 같은 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카탈루냐 지역 축구 팀의 감독이 된 것에 매우 만족한다. 새로운 시작을 잘 해갈 것을 약속한다”며 감독 선임의 소감을 밝혔다.
발데스는 마드리드 연고의 모라탈라스 후베닐 팀, 바르셀로나 후베닐 A 감독을 거쳐 첫 성인 팀 감독을 맡게 됐다. 특히 지난 해 10월 7일, 선임 두 달 만에 바르셀로나 후베닐 A 감독에서 경질된 후 공식적인 첫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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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페인 왕립축구연맹은 지난 6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강등 없이 스페인 3,4부리그의 시즌 종료를 발표했다. 1,2부리그는 재개를 앞두고 있지만 오르타가 속한 4부리그는 다음 시즌이 돼야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