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jan Joveljic vs PSGGetty Images

[오피셜] '요비치 떠난' 프랑크푸르트, 닮은꼴 요벨리치 영입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루카 요비치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대체자로 같은 세르비아 공격수 데얀 요벨리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크푸르트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벨리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2024년 6월 30일까지)이고, 이적료는 400만 유로(한화 약 53억)이다. 이는 요비치 이적료로 추정되고 있는 6000만 유로의 15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금액이다.

요비치와 요벨리치는 단순히 이름만 비슷한 게 아니다. 여러모로 유사점이 있다. 둘 모두 세르비아 국적을 가지고 있고, 태어난 곳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위치한 비옐리나로 동일하다. 게다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유스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다는 점도 동일하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신장 역시 요비치가 181cm, 요벨리치가 180cm로 엇비슷하다. 심지어 세르비아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다. 단지 요비치가 요벨리치보다 2살 더 많을 뿐이다. 플레이 스타일 역시 유사하기에 요벨리치는 어린 시절부터 요비치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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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이가 있다면 요비치는 어려서부터 덩치가 좋았기에 일찌감치 성인 무대에서 자리를 잡은 케이스이다. 2014년, 만 16세의 나이에 츠르베나에서 프로 데뷔해서 2016년 벤피카로 이적했다가 2017년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나면서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다. 반면 요벨리치는 마른 체형인데다가 어린 시절 부상이 있었기에 만 18세의 나이였던 2017년 12월에서야 요비치 대비 다소 뒤늦게 프로 데뷔할 수 있었고, 2018/19 시즌 들어서면서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도 나폴리,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이름을 알린 요벨리치이다.

요비치의 전 소속팀이었던 벤피카를 비롯해 슈투트가르트와 볼프스부르크, 마인츠, 그리고 호펜하임 같은 분데스리가 팀들이 요벨리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요벨리치는 요비치의 뒤를 따라 프랑크푸르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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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보비치 프랑크푸르트 단장은 요벨리치 영입에 대해 "그는 매우 좋은 최전방 공격수인 데다가 측면 공격수도 뛸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물론 그는 아직 어리고, 배워야 할 것도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빨리 프랑크푸르트에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우리는 새 시즌에 그에게 많은 경기를 부여하길 희망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현재 요벨리치는 2019년 UEFA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에 참가하기 이탈리아에 체류 중이다. 대회가 끝나고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할 예정이다.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에서 요비치와 투톱으로 뛰는 요벨리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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