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e De Rossi Roma 2018-19Getty Images

[오피셜] '로마의 심장' 데 로시, 이번 시즌 끝으로 떠난다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로마의 주장이자 심장 다니엘레 데 로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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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 시즌을 마지막으로 데 로시가 로마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데 로시가 로마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경기는 현지 시간 5월 26일, 스타디오 올림피코 홈에셔 열린 파르마와의 2018/19 시즌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이다.

데 로시는 로마 유스 출신으로 2001년 프로 데뷔한 이래로 무려 18년 동안 로마 한 구단에서 뛰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로마 소속으로 무려 615경기에 출전해 63골을 넣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데 로시가 뛰는 동안 로마는 2006/07 시즌과 2007/08 시즌 코파 이탈리아 2연패를 비롯해 2007년 수페르코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다만 세리에A에선 준우승만 무려 9회를 차지하면서 아쉽게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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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구단주 짐 팔로타는 데 로시에 대해 "18년 동안 그의 심장은 로마에서 뛰고 있었다. 그는 2001년 데뷔 이후 주장 완장을 차는 동안 줄곧 로마 팬들을 대표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라운드에서 뛰었다. 그는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들 중 하나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이제 눈물을 흘리면서 파르마전을 마지막으로 그와 작별을 고한다. 우리는 그가 만 36세에 접어들었음에도 로마를 떠나면서까지 선수 경력을 이어가려는 열망을 존중한다. 로마에 있는 모든 이들을 대표해 난 그의 구단을 향한 믿을 수 없는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그가 새로운 역할을 원한다면 우리의 문은 언제나 그에게 열려있다"라며 데 로시가 로마를 떠나게 된 경위를 설명함과 동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팔로타의 성명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데 로시는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팀에서 선수 경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즉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료 없이 보스만 룰에 의거해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접촉이 가능하다. 그는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기에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리더라도 로마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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