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레반도프스키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데 브라위너와 노이어를 제쳤다.
UEFA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먼저 UEFA 올해의 골키퍼상은 노이어가 수상했다. 노이어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뛰어난 선방과 빌드업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 평가받고 있다.
올해의 수비수상은 같은 바이에른 뮌헨의 키미히에게 돌아갔다. 키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 모두 소화하며 노이어와 함께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미드필더상은 데 브라위너였고, 공격수상은 레반도프스키가 수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해의 공격수상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DFB 포칼,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트레블을 달성했고,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왕 트레블의 위업에 올랐다.
역대급 시즌을 보냈던 레반도프스키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무리가 아니었다. 데 브라위너와 노이어가 후보에 올라 경합했지만 레반도프스키를 넘지 못했다. 한지 플릭 감독이 감독상까지 수상하며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시상식을 휩쓸었다.
여자 부분에서는 지난 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올림피크 리옹 소속 선수들의 성과가 돋보였다. 리옹 소속 선수들이 올해의 골키퍼상, 수비수상, 미드필더상, 감독상을 가져갔고, 올해의 공격수상은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다 첼시 위민으로 이적한 하더였다. 하더는 올해의 공격수상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 시상식 결과(남, 녀)
올해의 골키퍼상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사라 부하디(올림피크 리옹)
올해의 수비수상 : 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웬디 르나르(올림피크 리옹)
올해의 미드필더상 :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제니페르 마로잔(올림피크 리옹)
올해의 공격수상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퍼닐 하더(볼프스부르크)
올해의 선수상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퍼닐 하더(볼프스부르크)
올해의 감독상 : 한스-디터 플릭(바이에른 뮌헨), 장-뤽 바쉐(올림피크 리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