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프리메라리가가 중단된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발표에 따르면 라리가 1부, 2부의 최소 2라운드(28,29라운드) 경기를 중단하고 이후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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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 선수 중 코로나 양성 판정 확진자가 나왔다. 같은 훈련장을 사용하는 축구팀, 다른 선수들에게도 양성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라리가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렌시아-아탈란타의 2019/20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아마추어, 유소년과 여자축구 등의 리그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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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페인 보건당국에서 리그 중단을 권고했다. 스페인 내에서 확진자가 점점 증가하고 선수단 사이에 확산될 가능성이 생기자 프로축구 역시 잠정 중단에 들어갔다.
(사진=프리메라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