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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League

오재석-나상호-유인수 출전 FC 도쿄, J리그 최종전서 준우승

PM 8:56 GMT+9 19. 12. 7.
오재석 나상호 유인수
오재석, 나상호, 유인수가 함께 뛰고 있는 FC 도쿄가 2019년 J리그 시즌최종전에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FC 도쿄 홈구장에서 FC 도쿄의 한국인 선수 3명. 왼쪽부터 유인수, 오재석, 나상호. 사진=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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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성모 기자 = 오재석, 나상호, 유인수가 함께 뛰고 있는 FC 도쿄가 2019년 J리그 시즌최종전에서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FC 도쿄는 7일, 일본 요코하마 원정에서 가진 J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리그 1위(요코하마) 대 2위(FC 도쿄)의 최종전으로 이 경기에서 우승팀이 확정되는 경기라 많은 관심이 모였으나, 승리와 우승은 홈팀 요코하마에 돌아갔다.

해당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 출신의 오재석은 전반전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 핵심 공격수 마테우스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현 대표팀 미드필더 나상호 역시 전반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세트피스를 전담해 처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광운대 출신으로 J리그에서 데뷔한 후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유인수는 후반전에 나상호와 교체투입되어 활약했다.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FC 도쿄는 전반전에 두 차례 가량 일본 대표팀 공격수 나가이에게 찬스가 왔으나 모두 무산된 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기세가 꺽였고 결국 2골을 추가 실점하며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놓쳤다.

요코하마의 박일규 역시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 상대 공격수와의 충돌 장면에서 퇴장을 당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무실점으로 경기가 끝난 후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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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C 도쿄의 창단 후 첫 리그 우승 도전은 무산됐으나, 이번 시즌 그들이 거둔 리그 2위의 성적은 팀 역대 최고 순위다. 한국인 선수 세 명이 최종전에 모두 출전하며 이뤄낸 결과라는 점이 주목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