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호날두, 레알 아닌 맨유서 만들어졌다"

댓글()
Getty Images
오웬이 "호날두는 레알 아닌 맨유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김찬희 에디터] =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라 맨유에서 만들어졌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가 받은 네 개의 발롱도르 중 세 개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 받았다.

하지만 과거 맨유와 레알에서 뛰었던 마이클 오웬은 맨유의 퍼거슨 감독의 그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오웬은 "맨유에서의 호날두는 대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레알이 그를 키웠다고 할 수는 없다. 퍼거슨이 호날두를 다듬었고, 호날두는 레알에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 [갤러리] '아스널 스타' 외질의 440억 대저택은? "

오웬은 "그는 빠르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며, 공중전에도 강하다. 또한 강한 체력을 갖고 있으며 그저 재미로 골을 넣는다"며 "만약 당신이 컴퓨터 게임에서 이러한 능력치들을 입력한다고 해도 호날두보다 완벽 선수를 생성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성격에 대해 오웬은 "호날두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때로는 거만하고 이기적일 때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골을 넣는 공격수가 되려면 그런 면이 필요하다"며 "그가 그런 성격을 갖지 않았다면 사람들의 비판에 쉽게 무너졌을 것이고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74년생' 제 호베르투, 아직 저런 골 가능?”

오웬은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 이후엔 그 자리를 뺏길까봐 두려워하게 된다. 호날두와 메시의 라이벌 관계가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며 "나는 호날두가 그 경쟁에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호날두에게는 물음표가 더 적다. 그는 완벽한 선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의 레알은 6월 4일 일요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챔스 통산 12회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이 우승한다면 호날두는 개인 통산 네 번째 챔스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현재까지 맨유에서 1회, 레알에서 2회 우승).

다음 뉴스:
레알, 21세 포르투 신예 수비수 밀리탕 노린다
다음 뉴스:
앙리, 펠라이니 원한다…협상 위해 맨유와 접촉
다음 뉴스:
이청용, 벤투 감독 허락 속 1박3일 한국행
다음 뉴스:
이과인, 첼시행 임박….메디컬만 남았다 (英 가디언)
다음 뉴스:
英 신문, 래쉬포드 "돈방석에 앉다" [GOAL LIV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