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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 "케인 부상, 내 부상과 비슷해 걱정"

PM 5:59 GMT+9 20. 1. 10.
Harry Kane & Son Heung-min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 공격수였던 오언, 현 '주포' 케인의 부상에 우려와 위로.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 공격수였던 오언, 현 '주포' 케인의 부상에 우려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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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성모 기자 = 한 때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원더보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해리 케인의 부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언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안타깝다"며 "과거 내가 리그컵 결승전에서 당했던 부상과 비슷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이 부상은 축구 선수들에게 꽤 드문 부상"이라며 "그가 빨리 회복해서 토트넘, 잉글랜드를 위해 뛸 수 있길 빈다"고 적었다.

오언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등을 상대로 보여준 골로 일약 잉글랜드 전체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바 있다.

이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특히 리버풀에서 뛰었던 시절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인정 받았으나, 그 이후 잦은 부상에 신음하며 10대 시절의 임팩트 만큼 커리어를 끌고 가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사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해리 케인 역시 과거 오언이 그랬듯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의 공격수이나, 지난 수년간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사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케인의 활약이 절실할 때 그가 부상으로 뛸 수 없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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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부상으로 커리어에 아쉬움을 남긴 오언이기에, 그가 케인에 보내는 우려섞인 시선은 특히 잉글랜드 팬들에게는 가볍게 여길 수 없을 것으로 풀이된다.